고음 음역과 전환구


연습을 쭉 하다 보면 자기의 음역과 크기는 스스로 결정이 되어진다. 목소리의 성구에는 고 중 저 의 세성구가 있다. 이것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있다. 처음으로부터 고음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갑자기 음이 뒤집히는 곳이 있다. 저음과 중음역에서는 별 차도가 없지만, 중음역과 고음역의 사이에는 분명히 구분된다. 이 성역을 전환구(change) 또는 스팀브로크라고도 말하며, 빠사치오라고도 하는 사람도 있으며 이탈리아 에서는 register 라고 한다. 그음을 전환음 이라 한다. 이뒤집어짐의 현상을 잘 해결하면 할 수록 훌륭한 가창자다. 사람에 따라 B음 C음 E음 F음G음 이 대부분이며, 전환점이 높을 수록 고음역의 소유자다. 처음 성악훈련자들은 대개 2년동안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 활동중인 성악가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로지 젊음의 성대와 폐장에만 의지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럼, 이 전환점은 왜 생길까? 발성시 두 개의 성순 (성대)이 거의 접촉해서 성문은 좁아지고 길어진다. 폐장에서 계속해서 이 좁아진 성문까지 공기가 성대의 진동을 폐장까지도 연결된다. 이렇게 해서 생기는 음향이 흉성이다. 이때 긴장 정도의 성순은 둥글게 된다. 그리고서 고음으로의 진행됨에 따라 성순은 긴장되나 주로 그 연만이 진동하고 성문의 후방이 닫혀서 짧아진다. 이 고정을 거치면서 일어나는 성대의 진동상의 긴장의 이완이라 할 수 있다. 흉성에서 두성으로 진행되는데 흉성이 끝나는 부분이다. 이상의 언급한 상황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훈련을 한다면 반드시 해결 되리라 생각 합니다



저음 음역


앞장에서 이야기한 전환점은 고음에서의 얘기고 저음은 없는가? 사람에 따라 저성구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계속 해서 음을 하강 시켜 내려가다가, 아랫배를 내밀지 않으면 낼 수 없는 음에 도달된다. 그 음으로부터 베이스(밑음) 음이 즉 저음에 해당 된다. 이때 하복부를 내밀지 않고 내려가면 고성구 때 처럼 파음이 생긴다. 긴요히 해결을 하면 되는 것이고, 최 저음에 이르면 이를수록 배근과 요근에 꽉 힘을 주어야 한다.


 소리의 높낮이는 성대의 폭, 두께 및 성대가 진동하는 길이의 차이에 따라 정해지는데, 언뜻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성대길이의 조정일 것이다. 즉 성대의 길이를 짧게 가져가면 고음, 반대로 성대의 길이를 길게 가져가면 저음, 고로 음의 높낮이는 성대의 길이(성대 진동시)에 반비례함을 알 수 있다. 물이든 컵을 때렸을 때 물의 높이에 따라 음높이가 다름을 확인 할 것이다.


 인체를 피아노에 비유하면 성대는 현에 해당된다. 동체에 대한 공명을 물리적으로 놓고 판단을 해 보면 몸집이 큰사람이 유리하다. 그러나 필자가 이야기 하고 싶은 말은 어디까지나 어떻게 합리적으로 성대와 공명과 근육의 반사진동을 호기와 적절하게 조화 시키냐가 관건이다. 체격은 작아도 성대가 강하고 효율적인 공명으로 유도하는 지혜로운 성악가가 많다는 사실이다.


 적당한 길이의 성대가 자기의 공명기관과 어울리는 진동수로 적당히 성문을 자극하면서 이완의 정도를 최대화 하면서 발성자가 조절하는 강약의 의하여 떨려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마음적 준비와 신체적 조건적 준비는 기본인 셈이다. 음높이를 생각 하면서 가상적으로 해당되는 음정을 설정하고 초보자일 경우 첫 모음의 형태를 잘 구성 하여야 하며, 실제의 소리는 목구멍에서 나오지만 느낌은 목의 뒤로 돌아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소리를 내어봄은 또 이색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이렇게 하다 보면 학습자의 여러 소리에 대한 정보와 지식 감각들이 융합되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망각 되어 진다면 벌서 당신은 주위의 사람들이 납득 할 만한 소리를 내고 있는 것 입니다.


 제대로의 발성은 작은 방에서도 크게 들리지 않으며, 큰 강당에서도 객석 구석구석까지 소리가 전달 되며 자기자신의 느낌이 소리가 몸에 묻어 있지 않고 바로 통과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너무 잘못된 점이 많아 열심에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 이상한 상태에 빠지지 않으며 오로지 스스로의 응용적 접근적 일상적화 될 때 당신에게 많은 발전을 약속 할 것 입니다.



 여기서는 전문적 악식의 것은 뒤로하고 일상적으로 우리가 노래 할때 접하는 악상기호의 발상 이론과 강약법 기타의 리듬에 대해서만 알아보자. 피아노가 발명되기 전 하프식코드는 소리가 일정 하였다고 한다. 1709년 쳄발로라는 이름으로 약음(피아노) 강음(포르테)을 낼수 있는 악기로 개조 되었다. 그 전까지 낼수 없던 p, pp, ppp,를 이 악기는 낸다. 이러한 염원들이 모아져 자연스레 쳄발로라는 악기의 이름은 피아노로 변천화 되었다.


 이처럼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은 약음 과 강음의 음악적 능력과 효과를 잘 알기에 연구를 거듭하면서 특히 약음 (피아노)을 음악으로 소리 내는 데는 모든 음악인들의 공통적 관심사 였던 것이다.


  사실이지 ppp(최약음) pp(차최약음) p(약음)등을 성악적으로 내기는 대단히 어렵다. 특히 고음에서 약하게 하기는 더 어렵다. 역시 요근과 배근의 지지로 터득 되며, 작게 소리 낸다고 목구멍을 좁힌다거나 입을 오므림은 금기이다. 더우기 배를 안으로 넣는다던지 어깨를 움츠림은 더욱 안된다.


  리듬에 있어서도 상당한 효과를 기대한다. 어른이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하는것과 아이가 쿵짝 쿵짝 ........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물리적으로 동일하게 하는것과 이완을 주면서 하는 것, 분명히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들의 근원은 규칙이다. 이것을 상실함은 앙꼬 없는 찐빵이다. <강약> <강약약> <강약중강약> <강약약중강약약> 5박자경우 <강약약중강약> 7박자일경우 <강약약중강소강약> <강약중강약소강약약> 이있다. 우리들은 노래를 하면서 쉽게 지나친다. 전문적인 레슨자나 합창 지도자들도 등한시 하는 예를 자주 보았다. 절대 소흘히 다룰수 없는 것이다.


  연습은, 급히 크게 발성 해서 곧 사라지게 한다 던지 적게 소리를 낸 다음 길게 가져 가면서 점점 크게 가져간다든지 하면서 어느 정도 되었다 싶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자. 마르카토나 스타카토도 마찬가지로 배근 및 요근의 지지와 기술적인 관계로 이루어져야지 목으로만 입으로만 음을 절단하는 형태는 음악적이지 못하다.


  크게 소리내어 점점 약음으로의 진행은 특히 요근의 지지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요근은 노의 역할을 한다. 약하게 소리내어 점점 크게로의 진행도 마찬가지다. fff에도달하여 음을 던져버리듯 끊는 여주 형태를 자주 보았을 것이다. 이때도 신체각부의 공명도는 끝까지 긴장도를 유지함이 절실하며, 소리를 끝는 순간은 요부근을 순간적으로 강타하며 양손의 공명을 전방으로 던져 버리듯 손을 앞으로 내미는 것도 지극히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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