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법 기초 


글자 그대로 소리를 내는 방법이다. 아래 방법들을 참고하여 레가토 창법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세상에 움직이는 모든 물체는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발성에서도 준비운동이 필수다. 이것은 의학적으로 이야기 하면 상식이라고 한다.


 턱의 운동은 발음과는 직접적이며 턱을 끄떡 들고 노래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을 것이다. 턱을 당기면 당길 수록 신체 공명을 좋게(최대한)한다. 실제로 턱을 당기면 배근이 끌림을 느낀다. 논에 물꼬를 놓듯이 성대의 진동이 전파 되는 것이다.


 우선 모음 “아 에 이 오 우” 로 초등시절 음악 시간을 연상하며 장시간 소리를 내본다. 그러다 보면 여러 이론과 자기의 노하우가 매칭이 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전문인에게 검토, 형식으로 해 보자. “아” 의 소리는 입의 안쪽(연구개, 입천장 뒤쪽)에 걸린다. “에” 는 구강의 면적이 좁아 지면서 “아” 의 위치에서 조금 앞쪽이다. “이” 는 당연히 미간 쪽으로 모아져야 하며, “오” 는 이 보다 야간 아래이며 혀 뿌리를 약간 보둔다. “우” 는 더욱 내려와 비음으로 충당을 하면 아주 훌륭하다.


 처음 “아” 할 때 대강의 자세를 피력하면: 척추를 곧게, 어깨는 약간 뒤로 하고 턱을 당기고 가슴을 평상시보다 약간 높이 고정 시키고 배는 자연스레 당기며 횡격막을 팽팽하게 펴며 골반근육은 위로 바치고 둔부근육(엉덩이 쪽 근육??)은 위로 오므린다.


 이렇듯 처음의 자세는 매우 통념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막상 노래를 할 때는 관과 해 버렸다. 여러 연주 중 노래는 인체라는 이름의 악기를 쓴다. 이 악기는 음악을 연주함에 있어서 다른 현악기나 관악기의 기계적 물리적 구조와 튜닝 그 밖의 미세한 기술적 문제와는 다른 것이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의 이행이며, 이 신체라는 악기는 호흡과 음성의 설정이 그것들이 마치 무의식적인 기계적 협조체제로 눈 깜짝 할 새 일사불란 하게 움직인다. 이러한 것들이 순간 순간 무리 없이 진행 되도록 제2의 천성으로 닦아 놓아야 한다. 그리하여 노래하는 사람의 기쁨대로 작곡가의 슬픔대로 시인의 그리움대로 조작 할 수 있도록 훈련 되어 져야한다.



발성법 기초 Part II 


가창발성을 할 때 필수라 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알아 보자. 먼저 각 발성기관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자연적으로 호기가 성대(성문)를 통과 해서 입으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이 소리들이 내 신체의 여러 근육에 의해서 진동이 공명기관으로 전달 된다고 항상 염두에 두고 소리를 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에다 힘을 주고 있다. 절대적 금기이다.

 




 성악훈련의 목적은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데 있다. ㅏ ㅔ ㅣ ㅗ ㅜ 의 기본적 모음에다가 앞에 ㅂㅁㅎ 같은 모음을 붙여 연습을 병행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첫 음을 낼 때 압박을 가함으로 성문의 개폐에도 부드러움을 준다.


 우리나라의 판소리의 경우 압박을 이용해 성문을 거칠게 만들며 후두전체의 연골을 보통사람보다 딱딱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야만이 사람의 감정 중 한을 표현 하는데 적합한 악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한 예를 들자면 독일의 가곡을 주로 하는 창법은 소리의 공명을 조금 감싼다 이것은 독일인의 일상과 연관이 있는데, 독일은 흐린 날이 많고, 독일인의 속성이 근면하고 잘 드러내놓지 않는 그런 민족성과도 연관되며, 이태리의 벨칸토는, 호퀘하고 정렬적이며 이태리사람들의 민족성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발성에 있어서 금기되어야 할 것은, 소리가 기어 들어가서는 안되며 어떠한 음이라도 목구멍을 열어야 하며, 혀는 음성이 지시하는 대로 같다 놓아야 한다. 초보의 경우 숙련된 성악가의 흉내를 낸다고 목구멍을 조인다든지 혀를 감는다든지 하는데 이래서는 절대 안됩니다. 고함을 질러 대는데 이것도 당신의 좋은 악기를 망가뜨리는 일이며, 트레몰로와 비브라토의 현상이 없이 해야 한다. 이러한 현상들이 조금이라도 없이 노래 하는 사람은 없으나 골반 근육을 강화시키면 해결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소리를 조작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맥이 있는 소리 보다 나은 음색으로 가기 위해 간혹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을 보았다. 자기가 가진 그대로의 자연스럽고 무리 없는 목소리야 말로 청중을 감동시킬 뿐이다.


 


발성법 기초 Part III


자 그럼 이제쯤 해서 잘 알고 있겠지만 소리의 경로를 머리 속에 다시 새길 필요가 있다. 소리를 내면서 또 한번 그려보고,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자기의 방법대로 그 사람의 신체 속으로 들어갔다고 상상을 하면서 소리가 발생하는 길 대로 그려보자. 반복 해서 하면 분명한 발전을 약속 합니다.


마치 의사가 청진기를 몸에다 대고 환자를 진찰 하듯이, 누구의 노래 소리 이든지 듣고 토론 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처음에 학생들은 짧은 토론에 그쳤다. 하지만 횟수가 거듭 될수록 학생들은 많은 소재를 제시 했다.


 성대에서 발생한 성음은 우선 몰가니시강(진성대와 가성대 사이에 옆으로 긴구멍)에 의해서 1차 공명하며,후두강을 통과 후두강 상부를 거쳐 인두강(소위:목구멍)에 이르러 세가지 방법으로 외계로 나온다. 첫째, 구강만을 통과하는 경우 둘째, 비강만을 통과 하는 경우 셋째, 입과 코 양쪽을 동시에 통과하는 경우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비강은 두부 공명으로 이어지며, 구강의 공명은 여러 음색 및 강약 소리의 명암, 혀의 위치에 따른 소리의 자연성, 이어서 동체 공명으로 전달 되는 것이다. 국악에서도 단전에 밭혀서 소리가 나온다고 한다. 모두 같은 의미로 해석 된다. 흔이들 목젖(구개수)을 아래로 해야 한다고 한다. 본인이 해본 결과 이것도 허무맹랑한 이론에 불과 함을 느꼈다. 구강을 통과 할 때 크게 입을 벌려보면 알 수 있는대, 입천장은 뒤쪽으로 가다 보면 부드러운 점막으로 되어 있다. 그 중앙에 목젖이 있다. 이것을 상부에 밀착 했을 경우 소리는 입으로만 통과 하게 된다. 가능 하겠는가? 그리고 어떤 소리가 날지, 그 다음 비강만을 통과 시키려면 간단하다, 입을 다물면 되는데, 이것은 아주 쉽다.잘 응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여러 현상들을 잘 모아 보면 훈련된 목소리와 보통의 목소리는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말을 할 때도 의식적으로 공명에 신경을 쓰고 있다.


 사실이지 이태리의 벨칸토 창법은 비강 공명을 기초로 한 두성이며, 독일 리터의 창법은 구강공명을 기초로 한 두부공명인 것이다. 이 두 발성이 대표발성인 셈이다. 둘 다 훌륭하지만 일장 일단이 있다. 그러나 이 둘의 공명이 화려한 면모를 갖추려면 동체의 반사공명으로 가져 가야 한다는 측면은 똑 같다. 그리고 꼭 집고 가야 할, 그리고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 있다. 어느 정도 고음으로 올라가다가 소리가 뒤집어지는 현상을 봤을 것이다. 이것은 동체근육들이 지지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소위 콧소리를 여러분이 잘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의학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구개수(목젖)의 결손으로 인두벽에 밀착 하지 않고 호기가 비강으로만 나오는 음성이다. 성악가나 아나운서 대중가요 가수 중에서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인데, 병적이라던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좀 치우쳐 졌다.


 목구멍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상부와 중간 부위에 연구개가 있어 자유로히 단속 된다. 상부는 비강과 중간부분과 하부는 구강과 관련이 있다. 엄밀히 얘기하면 하부인두는 따로 인두강으로도 생각 할 수 있다. 이 부분의 공명과 혀의 놀림과 상태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므로 중요시 해야 한다. 혀뿌리에 힘을 주면 당장에 음색이 변한다.


 입안은 우리가 노래를 불러본 바와 같이 최대의 공명강이며 음색 발음 이 밖의 여러 조절 능력이 있음을 안다. 그래서 입 주위의 여러기관 근육들은 발성에 자동적으로 협력되어지도록 훈련하고 잘 보존 하여야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목구멍은 말 할 필요가 없다.





*레가토(LEGATO) - " 끊지 않고 부드럽고 매끄럽게 " 


*벨칸토(이.bel canto, 의미: "아름다운 노래")

 벨칸토의 개념은 1600년경에 로마 오페라에서 아리아와 관련되어 나타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그 꽃을 피운 곳은 18세기의 나폴리악파로 간주된다. 벨칸토 창법은 윤기나는 듣기 좋은 소리와 잘 움직일 수 있는 빠른 운동성 그리고 크고 작은 소리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조절성을 중요시한다. 이태리의 오페라 아리아들은 벨칸토 창법이 크게 부각될 수 있는 방식으로 작곡되는 일이 많았다. 이러한 성악적 이상은 당시의 유럽 여러 나라에 받아들여지고, 작곡에서 성악곡의 전제조건이 되었다.


*비브라토

 자연스럽게 성대를 진동시켜 소리에 고유 진동을 같게하는 창법??


*트레몰로

이것은 일명 염소바이브 라고도 하는데요, 이것은 위에 바이브레이션과는 틀리게 하나의 음정이 끈기면서 빠른속도로 나오는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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